y2mate.com - 탑현 호랑수월가 Official MV
[00:17.16]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
[00:21.67]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
[00:26.19]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
[00:30.95] 온 산에 풍물 막을 내리네
[00:35.46] 바람은 지친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
[00:39.97] 별빛은 아뜩하니 은하수를 내리네
[00:44.48] 차가운 밤하늘에 세상이 젖어 가네
[00:49.00]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
[00:53.51] 흘러가라 사랑사랑아
[00:57.77]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
[01:02.53] 애닯구나 가락가락아
[01:06.80]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
[01:14.07]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
[01:18.33]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
[01:23.10]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
[01:27.36]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
[01:32.37]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
[01:36.38]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
[01:41.39]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
[01:45.65]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
[02:00.20] 고요한 바다 위로 내 노래가 떠 간다
[02:04.71] 소리도 부끄러워 숨죽이고 떠 간다
[02:08.97] 달빛에 젖은 몸을 내놓고서 떠 간다
[02:13.73] 한낮이 비쳐 오를 때까지
[02:17.99] 달아 달아 애달픈 달아
[02:22.25] 피었다 이내 숨어 버릴 허상아
[02:27.26] 시리구나 세월세월아
[02:31.28] 나날을 헤면서 현을 뜯네
[02:36.29]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
[02:40.55]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
[02:45.56]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
[02:49.83]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
[02:54.59]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
[02:58.85]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
[03:03.86]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
[03:08.12]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
[03:22.16]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
[03:26.17]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
[03:31.19]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
[03:35.45]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
[03:40.46]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
[03:44.47]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
[03:49.49]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
[03:53.75]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
[03:58.26]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
[04:02.77]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수월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