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ideoplay마일,디back
[00:20.59] 90's freestyle 지껄이는
[00:23.78] 그대로 색과 향이 입혀지는
[00:26.44] 내 어휘와 박자들은
[00:28.03] 잊혀진 듯한 90년댈 가져와
[00:30.68] 반쯤 미쳐있는 20세기말 소년
[00:34.13] 물 거슬러 가는 뗏목 탄 Tom Sawyer
[00:37.06] 흐름을 역행하는 내 다음 소절
[00:39.36] 맹수 이빨 겁 안 나는 연어
[00:42.54] 5차원에서 후진하는 Moon Walk
[00:44.93] 백미러 없이 턱 쳐들고 발 굴려
[00:47.59] 내 행보를 둘 곳은 정확해
[00:49.72] 여타 랩퍼들에게
[00:51.04] 내 청사진은 정체불명
[00:53.16] 뱉다 만 꿈의 살점들을 꿰매어 입어
[00:56.35] 일교차가 극과 극인 트렌드에게서
[00:58.48] 지켜야 하는 내 후끈한 숨
[01:01.14] 또 펼쳐내 왔던 까만 색 물랑루즈
[01:04.32] 윤곽을 보이는 날이 선 rhymin’
[01:07.24] 나의 지식과 랩을 치환해 vinyl은
[01:09.90] 마치 턴테이블 위에서
[01:11.76] 톱니바퀴처럼 맞물려
[01:13.36] 내가 받은 지혜 뱉는 입과 같은 기어
[01:17.34] Uh 90's freestyle
[01:18.93] 내 영혼에 가득 섞인
[01:20.00] 검은 페이지의 발음법을
[01:22.12] 개 멍청이들은 전혀
[01:23.45] 이해하지 못하고 관두곤 했지
[01:26.10] 이젠 알어도
[01:27.16] 할 수 없는 곳까지 왔어 이 타임머신
[01:30.35] 연료는 청춘에 퉁 쳤어도 아까움 없지
[01:33.01] 철의 소리 철저히 내 것으로 품은 뒤
[01:35.94] 적어내도 어처피 알 놈은 알아들었지
[01:38.85] 이건 작은 수라의 노래
[01:41.78] 내 음률은 누군가의 고배
[01:44.43] 그 죄책감이 둔감해 졌을 때
[01:46.83] 당연하단 듯이 내 groove를 다 쏟네
[01:49.47] 이제 세계 앞에서
[01:50.54] 난 얼어붙은 입을 깨
[01:52.40] 겨냥되어진 wack rappers 들은
[01:54.26] 핏줄 세웠지만
[01:55.32] 지금 내게 천장은 너무 낮지
[01:57.45] 단상 위에서 뽑는 rap 수류탄 핀
[02:00.63] 어린 꼰대 옹고집에다 꽉 막힌 채로
[02:03.55] 내 창의력의 전파를 집중시키는 채널
[02:06.22] 시청률을 뺀 나머진 바보상잘 보는 중
[02:09.14] 갈증만 나는 소금물
[02:10.73] 미디언 계속 도금 중
[02:12.05] 핵을 삼킨 채 그대로 내어 내 목소리
[02:14.71] 약관 나이 몸의 나팔관에서 터뜨리면
[02:17.64] 여긴 완전 나의 세계
[02:19.76] 시끄럽게 펼쳐지는
[02:20.82] 낙원의 조각들로 재조립되는 Eden
[02:23.74] 새로운 색의 황금기
[02:25.60] 독창이 첫째인 창작의 담금질
[02:28.26] 날이 선 칼이 겨냥한 곳은 한국힙합
[02:31.19] 역사의 자궁이 품은 뜨겁고 빨간 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