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코노
[00:14.84] 이 동전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
[00:21.35] 고민 고민하다가 나 혼자 이곳에 왔어
[00:29.08] 익숙한 번호 익숙한 노래
[00:35.58] 다시 너를 떠올리게 해
[00:42.11] 이 노래는 전주가 참 길었지
[00:49.89] 우리 만났던 시간처럼
[00:57.14] 절대 공감할 수 없던 뻔한 이별 가사들이
[01:04.15] 왜 이렇게 맘에 와닿니
[01:11.17] 그땐 꽉 잡은 마이크처럼
[01:13.91] 끝까지 널 붙잡고 싶었어
[01:18.17] 마치 예약된 노래처럼
[01:20.68] 이별은 정해진 것 같았어
[01:25.65] 남은 동전 모두 털어 너를 불러 본다
[01:32.91] 혼자 남은 이 노래방에서
[01:54.17] 우리 사랑은 참 불안했지
[02:01.46] 마치 어긋난 음정처럼
[02:08.73] 옆방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저 노래까지
[02:15.47] 오늘따라 왜 더 슬프니
[02:22.95] 그땐 꽉 잡은 마이크처럼
[02:25.02] 끝까지 널 붙잡고 싶었어
[02:30.03] 마치 예약된 노래처럼
[02:32.50] 이별은 정해진 것 같았어
[02:37.50] 남은 동전 모두 털어 너를 불러 본다
[02:44.27] 혼자 남은 이 노래방에서
[02:50.49] 끝나가는 시간에 나 혼자 남은 이곳에
[02:57.51] 다시 돌아와
[03:08.01] 그땐 꽉 잡은 너의 손을
[03:10.05] 놓쳐버린 내가 미웠어
[03:18.82] 너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너에게 미쳤어
[03:26.10] 오늘도 난 대답 없는 너를 기다린다
[03:38.61] 마지막 남은 이 동전 하나로
[03:48.12] 마지막으로 널 불러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