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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16.12] 어떤 말을 해야 할까
[00:19.63] 널 이만큼 알고도 다다른 우리의 끝
[00:26.87] 넌 이런 날을 알았으니까
[00:32.12] 아무렇지 않은 듯
[00:35.38] 막다른 이 길을 바라보다
[00:38.87] 늘 웃던 그대로
[00:42.87] 넌 기다린 날 알았으니까
[00:47.87] 희미해지던 마음에
[00:51.62] 소리 없이 물었지만
[00:55.62] 넌 여전히 따뜻하던 손끝으로
[01:02.87] 다만 담담하게 나를 안아주고
[01:11.62] 넌 여전히 거짓말처럼 스며든
[01:18.87] 그 날 밤 푸르던 연한 눈빛으로
[01:27.53] 여기서 이제 그만 그쳐야지
[01:35.03] 아마 우린
[01:44.19] 무너진 시간 뒤로 맞닿은 이 길을 바라보다
[01:50.94] 난 그래도 난 예전의 널 기다렸나봐
[01:59.94] 제발 붙잡아 달라고 소리 없이 울었지만
[02:07.69] 넌 여전히 따뜻하던 손끝으로
[02:14.84] 다만 담담하게 나를 안아주고
[02:23.60] 넌 여전히 거짓말처럼 스며든
[02:30.85] 그 날 밤 푸르던 연한 눈빛으로
[02:39.60] 여기서 이제 그만 그쳐야지
[02:46.85] 아마 우린
[02:49.85] 다를까요 눈 감아도 선명한 기억은 안되겠죠
[02:59.85] 유난히 아름답던 그 날에
[03:07.60] 넌 여전히 따뜻하던 손끝으로
[03:15.00] 네 품에 가득히 나를 안아주고
[03:23.75] 넌 여전히 거짓말처럼 스며든
[03:30.75] 그 밤 날 부르던 연한 눈빛으로
[03:39.75] 사랑한다는 그 말 보내야지
[03:47.75] 여기서 이제 그만
[03:55.25] 그때 우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