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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known artist
[04:53.45]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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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40.37] 2012 우리 집은 가난했다네
[00:47.62] 병든 부모 모시고서 스무 해 버텼네
[00:55.38] 죽으란 법 없는 거지 나는 몰랐네
[01:02.13] 아아 나는 몰랐네 나는 몰랐네
[01:11.12] 서울 간 아들이 벌써 돈 벌었다고
[01:18.88] 생각지도 못한 돈을 희망처럼 주네
[01:26.63] 이거 이거 곤란하네 부모가 돼서
[01:33.38] 자식 속만 태우네 속만 태우네
[01:41.88] 서울 살이 힘들지는 않을까
[01:49.88] 어디 아픈 곳은 하나 없나
[01:56.88] 엄마가 미안해
[02:00.63] 아빠가 미안해
[02:05.38] 시퍼런 멍이 드네
[02:12.53]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네
[02:33.02] 2013 가을에 아버지 보냈네
[02:40.77] 살만해졌다 하니
[02:44.77] 금세 떠나시네
[02:48.77] 원망스럽다가도 참 대단하셨네
[02:55.53] 아아 어찌 사셨나 어찌 버티셨나
[03:04.52] 아버지 정말 죄송합니다
[03:12.27] 더 못한 게 한이 됩니다
[03:19.02] 후회합니다
[03:23.03] 후회합니다
[03:27.77] 시퍼런 멍이 드네
[03:34.92] 눈물만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
[03:52.07] 나는 매일 부끄럽다네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