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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3.89] <font color="#CD850D">민경</font> 미쳤다고 하겠지 내 지금 사랑이 어떤 건지 듣는 사람들은
[00:14.64] 사랑이란 반드시 한 사람과 하는 거라면서 나를 욕하겠지
[00:25.40] <font color="#CD850D">해리</font> 하지만 난 한 사람을 가볍게 사랑하지 않아
[00:32.64] 이해 못하겠지
[00:36.15] 두 사람을 미친 듯이 온 마음 다 바쳐서 사랑해
[00:43.39] 나도 내 맘을 모르겠어
[00:47.40] <font color="#CD850D">민경</font> 내 두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
[00:52.64]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곁에서
[00:56.90] 보낼 수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
[01:02.40]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
[01:09.14] <font color="#CD850D">해리</font> 나 두 사람을 사랑해 목숨 바쳐
[01:14.14] 나 두 사람을 사랑함 안 되는걸
[01:18.65] 너무 잘 알면서 너무 잘 알면서
[01:23.90] 둘 중 누구도 보낼 수가 없어 없어 정말이야
[01:32.14] <font color="#CD850D">매드클라운</font> 이해할 수 있어
[01:33.40] 처음 봤을 땐 그냥 지나치는 사람쯤
[01:36.15] 두 번짼 풍선처럼 네 맘에서 점점 커지고
[01:39.15] 그러다 너도 모르는 사이
[01:40.79] 어느새 이젠 한 가슴에 살게 된 전혀 다른 두사랑
[01:44.65] 익숙함과 새로움 둘 사이
[01:46.90] 둘 다 상처주기 싫어 꽤나 힘들었겠어
[01:49.65] 괜찮아 맘 가는 대로 해
[01:51.65] 그 맘이 진심이라면 넌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
[01:54.90] <font color="#CD850D">민경</font> 내 두사랑은 한 사랑보다 깊어
[01:59.90]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곁에서
[02:04.40] 보낼 수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
[02:09.64]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
[02:16.40] <font color="#CD850D">해리</font> 나 두 사람을 사랑해 목숨 바쳐
[02:21.65] 나 두 사람을 사랑함 안 되는걸
[02:25.90] 너무 잘 알면서 너무 잘 알면서
[02:31.40] 둘 중 누구도 보낼 수가 없어 없어 정말이야
[02:38.14] <font color="#CD850D">매드클라운</font> 스스로가 밉고 이해할 수 없어도
[02:40.64] 사람마음이란 게 가끔씩 그럴 수 있지
[02:43.65] 나쁜 건 나쁜 쪽이 되기 싫은 너의 맘
[02:46.15] 상처주지 않는 법 따위 없다고
[02:48.90] 애매하고 못된 헷갈리고 서툰
[02:51.65] 그런 맘이라 생각되면 잠시 두면 돼
[02:54.15] 괜찮아 맘 가는 대로 해
[02:56.39] 그 맘이 진심이라면 넌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
[02:59.29] <font color="#CD850D">민경</font> 이 두 사람은 너무 날 사랑해서
[03:04.79] 난 두 사람 중 한 사람도 아프게
[03:09.04] 할 수가 없는데 이러면 안 되는데
[03:14.54] 누구에게도 털어 놓을 수 없어 없어 정말이야
[03:21.79] <font color="#CD850D">해리</font> 나는 사랑이 아닌 사랑들을 해요
[03:26.80] 이걸 어쩌지 이걸 어쩌지 어쩌면 좋지 어떡하죠
[03:32.54] 그 어떤 사랑보다 정말 깊은걸요
[03:37.54] 대체 누가 날 대체 누가 날 이해해줄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