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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known artist
[03:12.38]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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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7.88] 100명 정도의 관객들 앞에 공연이 끝나고

[00:09.88] 뒤풀이로 가는 기분들은 홀가분하지

[00:11.88] 난 라인업에 한자리로써 저 게스트들과의

[00:14.12] 술자리는 내겐 너무 과분하지

[00:15.87] 그게 아마 5년 전 난 부러웠고 그들만의 리그 겉에

[00:18.13] 술잔 들어 기다리기 바빴어

[00:19.63] 그 팬덤 앞에 이빨 드러내면 좆 되는 걸 알아서

[00:22.04] 아니 사실 그 명성 아우라가 부러워서

[00:23.78] 난 밉보이는 행동부터 똥X까지 빨며

[00:25.79] 목줄 묶인 개 마냥 간식만을 주길 기다려

[00:27.79] 내가 바라봤던 래퍼들은 팬덤 인기에 취해

[00:29.54] 사진 찍는 뒷모습이 래퍼의 일상인 듯했어

[00:31.78] 근데 내가 봤던 걔넨 래퍼들이 아니지

[00:33.79] 근데 걔들을 닮아 가고 있던 것을 알았지

[00:35.79] 내가 걔 X같단 짓거리를 욕하면서 결국

[00:37.69] 내가 걔들을 닮아가고 있단 거를 알았지

[00:39.69] 다 X까고 깨달았던 내가 선택한 건

[00:41.44] 기본부터 갖춰 여기 이름 걸어

[00:43.20] 조광일의 랩은 존나게 리얼해야지

[00:45.19] 그게 야망이자 내가 여태 계속 걷는 걸음

[00:47.44] 그렇게 5년 뒤인 지금 내가 보는 너는

[00:48.94] 엉망이 되어있었고 내 성과를 부러워해

[00:51.19] 나랑 같이 재미있게 음악 했었다는

[00:53.19] 너의 말을 친구 통해 들었는데 맞아

[00:54.69] 그런데 너는 말야 기억할지 모르겠네

[00:56.69] 너는 한 손 난 두 손으로 따르던 술잔

[00:58.45] 받아먹던 넌 말해

[00:59.69] "야 요즘 사회는 큰돈 벌어야 되고

[01:01.20] 너 같은 얘는 죽다 살아나도 성공할 수가 없어"

[01:03.95]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너에게

[01:05.44] 진짜 시궁창에 있던 나를 꺼내줘서 말야

[01:07.69] 잘 봐 이제 내가 어디까지 가는지

[01:09.59] 기억 너머에 있던 기억들을 꺼내놓고 말하지

[01:11.84] "악몽 그리고 지금까지에 나를 만든 회상록"

[01:29.35] 빌어먹을 대기실엔 너네 짐만 가득했고

[01:31.35] 그 안에는 게스트에 화담 나는 서 있어

[01:33.85] "형 이번에 올린 곡 진짜 X 되던데 저랑 같이 곡해요" 나는 보였어

[01:37.34] 진짜 구리던데? 진짜 구리던데?

[01:38.85] 근데 걔네 무리한테 잘못 찍히면은

[01:40.59] 앞으로의 판은 불리한 게임

[01:42.10]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됐지

[01:43.09] 내가 돈 벌려고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고

[01:45.09] X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

[01:47.35] 이미 내 음악은 그들의 DNA가 베여

[01:49.35] 있었지만 전부 제거하고 멈춘 태엽

[01:51.09] 다시 돌려 진짜 되고 싶어 했어 진짜 래퍼

[01:53.34] 3년간에 대학 그 안에서 만든 발판

[01:55.34] 나를 개무시하던 교수 견뎌내며 다음 칸

[01:57.35] 졸업 후에 올라왔던 서울 들어간 4평 방

[01:59.35] 진짜 죽을 만큼 했고 "Grow Back"을 만들어 발매 그 다음 판

[02:01.85] 이걸로는 부족해 니가 내게 줬던 영감 담아

[02:03.84] 곡예사를 창작 전부 안될 거라고 했고

[02:05.84] 난 프로듀서에게 말했어

[02:07.35] 제발 한번 믿으라고 그렇게 발매됐고 결과는 대박

[02:09.85] 아직 만족하지 못해 티거형과 회사 설립

[02:11.59] 8년 밑거름이었던 과거 오늘로서 꽃을 피웠지

[02:13.60] 그리고 발매됐던 한국마저 역시 훌륭했고

[02:15.60] 길을 트니 따라오는 돈 봤던 정산표

[02:17.85] 그래 예상치도 못한 숫자에

[02:19.34] 우린 눈물 흘려 "여태까지 진짜 잘했어"

[02:21.35] 거쳐 갔던 100명 정도의 사람들 수많은 와해

[02:23.35] 우리 둘만 남았었고 걸어갔지 함께

[02:25.35] 니가 말한 결과? 우린 돌고 돌아

[02:27.09] X신 같은 놈 다 버리고 이제 정착

[02:29.35] 아직 갈 길이 멀어 난 바닥부터 걸어왔고

[02:31.35] 입고 있던 그 허름한 옷들 벗어 전부 다

[02:33.50] 이제부터 기억 너머에 있던

[02:34.49]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걸어가지

[02:36.00] 행복 그리고 앞으로의 날 만들 회상록